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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M 관계 약속(계약서) 쓰는 법: 무엇을 적고 어떻게 지킬까

성향 관계에서 '계약서'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가 아니라, 서로 원하는 것과 지킬 것을 글로 정리해 두는 약속 메모에 가까워요. 말로만 하면 잊거나 다르게 기억하기 쉬워서 적어 두는 거예요.

이런 것들을 적어요

관계의 범위(온라인만인지, 만남도 하는지), 서로의 한계선(좋아요·상대에 따라·절대 안 해요), 세이프워드와 멈추는 신호, 연락 빈도와 방법, 일상 속 규칙이나 과제가 있다면 그 내용, 비밀 유지와 사진에 관한 약속, 애프터케어 방법을 담아요.

쓰는 순서

각자 먼저 혼자 적어 보고, 만나서 맞춰 보세요. 한쪽이 써 온 걸 다른 쪽이 그냥 받아들이는 방식은 피하는 게 좋아요. 모르는 항목은 '아직 모름'으로 비워 둬도 괜찮아요.

언제든 고칠 수 있어요

약속은 처음 정한 대로 끝까지 가는 게 아니에요. 한 달쯤 지나서 다시 읽어 보고, 불편해진 부분은 고쳐요. 어느 한쪽이 원하면 언제든 멈추거나 끝낼 수 있다는 문장을 꼭 넣어 두세요.

이런 약속은 넣지 마세요

돈이나 대가가 오가는 조건, 상대의 일·학업·인간관계를 끊게 하는 조건, '세이프워드를 쓰지 않는다' 같은 조건은 어떤 경우에도 안전하지 않아요.

나는 어떤 성향일까?

질문 15개, 2분이면 돼요. 답은 저장하지 않아요.

2분 성향 테스트 하기

자주 묻는 질문

BDSM 계약서는 법적 효력이 있나요?

아니에요. 서로의 약속을 정리한 메모일 뿐이고, 언제든 고치거나 끝낼 수 있어요.

꼭 써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한계선과 세이프워드를 글로 남겨 두면 오해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약속을 바꾸고 싶어지면요?

상대에게 바로 이야기하고 함께 고치면 돼요. 어느 쪽이든 멈추자고 할 수 있어요.